오투피아

어머니 생신 마지막으로~
저녁에 연산 낙지 해물탕집을 왔습니다!
본가 근처에 있는 곳이며~
저번 설 때? 포장해서 가려했지만
원래 장사가 잘되는 곳인데 유튜브에 한번 나오고 나서
더욱더 잘되어~ 재료 소진과 예약이 어려웠던 곳!!
드디어 한번 가본다!!
미리 예약을 했었습니다!!

일요일은 휴무!!
영업시간은
11:30 ~ 3:00
브레이크 타임
3:00 ~ 5:30
저녁식사
5:30~ 재료 소진 시!!

주차장은 정말 협소하니 차를 안 가지고 가시는 게 추천드립니다 ^^

식당 내부는 방도 있고~ 홀도 있고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

메뉴판!!
우린 해물탕 특대! 를 예약했었습니다~
크! 비싸구먼 ㅋㅋ

우와... 처음 딱 보는 순간
진짜 우와라는 말뿐이 안 나왔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싱싱해 보이지요? 실제로 봤을 때도 엄청 싱싱함이
팍팍 느껴지는 모습!!!!!
새우, 키조개, 가리비, 꽃게, 고니, 이리, 전복, 조개 마지막으로 낙지까지!!

밑반찬의 모습들입니다~

따로 육수가 없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멘트입니다!
저 많은 싱싱한 해물들이 끓으면서 나는 자연 육수가 최상의 육수가 아닐까요?!!

그 런 데!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아무런 설명이 없다!!!

해물탕 손질은 기다리시면 직원분들이 오셔서 다 해주시는데
사실 처음부터 자리에 앉을 때 미리 나중에 저희가 손질다 해드립니다~
라고 한 마디만 해주셨다면 아주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해물탕이 보글보글 끓을 때
저희는 안절부절 ㅋㅋㅋ
먼가 손질해야 되나 싶어서 하려 하면
그때 스윽 직원분이 오십니다.
살아있는 싱싱한 낙지를 바로 넣어주셨습니다! 오호 굿!

전복 낙지 오징어?? 순서대로 먹어라고 하시더라고요~
하.. 야들야들하구먼!! 전복이 이렇게 부드러웠는가!!

낙지도 오징어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조개도 정말 끝내주었고,, 국물 또한 일품!!
크~~ 소주가 당긴다~!!
배가 엄청 불렀는데..
먼가 볶음밥이 메뉴판에 보시면
딱 정해서 주문할 수 있고, 추가 주문도 안된다고 막 하니
얼마나 맛있길래 배짱? 을 부리지 싶어서 바로 주문!!

안 먹었으면 정말...
정말 후회할뻔했습니다...
완전 꿀맛!!!!!!!!!!

연산 낙지 해물탕
정말 해산물이며 볶음밥이며 다 맛있었는데
워낙 바빠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이 조금 친절하지 않았던 부분이
자꾸 맘에 걸렸던 곳입니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서비스 부분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았던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맛은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