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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0월 연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거제도 지세포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1박 2일이었지만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네요~~

행복한 여행에는 맛집이 빠질 수가 없겠지요~

산책을 하고~

뭐 먹지~ 하다가!

해물탕을 드시고 싶다고 해서!

와이프가 검색 타타타닥!!

신선 횟집! 신선 2호점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먼가 관광지 음식점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약간 거제도는 왠지 물가가 비싸고 관광음식점이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미리 예약을 했었는데

6명 방문!

해물탕 중자 2개를 시켰습니다!!

 

황제 해물탕을 시킬까도 했는데

일반 해물탕에 키조개 & 문어가 추가된다고 들었습니다!

고민 고민 끝에 중자 2개로 선택!!

가게 내부~ 그렇게 막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크기의 가게였습니다!!

일하시는 이모님도 유머감각도 좋으시고

친절하시더라고요 ^^

밑반찬이 사악~ 나오고

한입씩 먹어보는데 응...?

뭐지?!!!

하나하나 전부 꿀맛인 밑반찬들!!

그 순간 뭔가 편견을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저 호박전!!!! 바로바로 구워서 내주시더라고요!!

 

호박전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

짜잔~ 푸짐하게 나온 해물탕!!

중자 2개입니다!! 

관광음식점이 아니었어!!!

여긴 지세포 맛집이었던 것이야!!!!!!!!!

 

양가 부모님 모두 만족하시며

정말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었던 조개들의 향연...

 

수많은 조개와 가리비는 물론이고

전복, 새우, 꽃게까지!!

꽃게가 2마리 반인가? 들어있었는데 살도 꽉 차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먼가 만족하는 푸짐한 해물탕을 먹은 것 같아서 

행복이 마구마구 피어오르는 맛!!!!!!!

 

지세포 신선 횟집!! 해물탕 정말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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