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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디젤 비교 시승기입니다!

 

6월 초 신호대기상태에서 갑자기 뒤차가

제 쏘렌토하이브리드를 박아서 ㅠ.ㅠ

뒤 범퍼 교환 수리를 맡긴 뒤

대차로 쏘렌토 디젤을 받게 되었습니다!

(약 1만 킬로 정도 주행거리가 있던 차량이었습니다)

 

삼일 정도 쏘렌토 디젤을 운전해보면서 

확실히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디젤 둘 중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가장 크게 느껴졌던 부분은

 

차량 안에서 느껴지는 소음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1년 정도 운전하면서 확실히 소음이 없는 부분이 

아주 큰 행복이었던 거 같습니다.

 

쏘렌토 디젤을 받고 운전하자마자

덜덜덜 거리는 그 소음 아주 신경이 쓰이더군요.

 

기분 나쁜 디젤의 덜덜거리는 엔진 소리는 운전하는 동안 자꾸 신경이 쓰이는 정도였고

제차를 다시 받고 운행하면서 그래 이거지!라는 정숙함!

 

두 번째는

출력 부분이었습니다.

 

2.2 디젤 202마력을 지닌 쏘렌토 디젤.

 

확연하게 차이나는 부분은 쏘렌토 하이브리드보다

속도를 올릴 때 반응이 한 박자 늦다는 생각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좀 더 즉각적인 엑셀 링을 보여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세 번째 

스탑 앤 고 기능

 

첫날 몇 번 바로 느끼자마자 스탑 앤 고 기능은 끄고 주행했는데요

 

제차인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정차 시 자동으로 전기로 전환되며 엔진의 개입이 없어집니다.

쏘렌토 디젤은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정차치 엔진이 꺼지는데

이때 느낌과 다시 출발할 때 시동이 걸리는 느낌

둘 다 큰 이질감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불만은

정차 시 엔진이 꺼질 때 에어컨도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는 것!!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엔진이 개입되지 않아도 항상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디젤 연비 차이

확실히 디젤이라서 그런지

제가 출퇴근하고 일상 도시에서 운전했을 때는

연비가 크게 좋게 나오지 못했습니다.

출퇴근 시 주로 50~70킬로 주행환경 속에서, 신호대기, 차 밀림 상황 속에서는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연비가 좋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 보통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는 17~19 정도 나오는데

쏘렌토 디젤의 연비는 8~10 정도 나왔습니다.

 

제차 옵션 기준

시그니처 등급 5인승 4륜뺸 풀옵션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 46,750,000 원

쏘렌토 디젤 가격 44,850,000 원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디젤 간

1,900,000 원 차이정도 나는데

 

제 생각에는 충분히 1,900,000원 차이가 나더라도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게 훨씬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

 

 

밑에 사진은

저번 주말

통영에 낚시갔을때

쏘렌토 하이브리드 주행 연비입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차들이 없어

운전하다가 가끔 100km 크루즈 컨트롤 운행했습니다.

거리 93km

연비 19.3km/l

낚시 마치고

돌아올때

오후 4시쯤이어서 차가 많이 막혔었습니다.

거리 93.8km

연비 21.7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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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혹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단점 중의 한 가지인

온도와 연비 관계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인 연비를 

4계절 항상 유지할 수 없으니

쏘렌토 하이브리드 단점이라고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기 배터리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니만큼

온도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같은 생활 패턴의 운전방식이라고 해도

겨울과 여름 연비의 차이는 아주 많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제차인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도

일 년 정도 타면서 느낀 점이지만

날씨가 추울 때일수록 연비는 급격하게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온도가 떨어지면 전기 배터리 충전속도나

전기배터리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쏘렌토 하이브리드 단점인 온도와 연비

그럼 어느 정도 온도에서 효율이 떨어지는가도 중요하겠지요.

 

운행하면서 이때까지 살펴본 바로서는

차량 전면 외기온도 표시를 봤을 때

15도를 기점으로 연비 차이가 확연하게 차이 나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이사 오기 전

집에서 직장까지 16km 

왕복으로 32km 정도였는데요 (도심 주행)

 

날씨가 따뜻할 때 기준으로

출근할 때는 전체적으로 내리막 구간이라 트립 연비상 20~22km/l

퇴근할 때는 전체적으로 오르막 구간이라 트립 연비상 17~18km/l

정도 나왔었습니다.

 

점차 겨울로 접어들면서

출근할 때는 트립 연비상 16~18km/l

퇴근할 때는 트립 연비상 13~15km/l

정도 나왔었습니다.

 

아주 추운 날씨에서는 주행 시 배터리 충전 속도도 아주 더디고

배터리가 개입하는 상황도 매우 적었습니다.

 

물론 날씨가 추워서 연비에 영향이 온다 하더라도

다른 내연기관보다 연비가 좋은 것은 맞지만

하이브리드 차량 특성상 온도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는 부분은

알고 계신다면 좋은 부분일 것 같습니다

 

저번 주 일요일

부산-통영

연비입니다.

 

 

부산에서 통영으로 갈 때

트립 연비상

16.7km/l

새벽에 운행했고

차량들이 거의 없어서

100km/l로 크루즈 컨트롤로 주행했습니다.

 

통영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

차가 조금 막히는 상황이었고

트립 연비상

21.6km/l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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