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말한다 지옥이 있다면 여기일것이다.
그냥 아프다
너무 아프다
어떤자세로 있어도 아프다
후회감이 밀려온다
왜 치핵근본절제술을 했을까
왜 난 병을 계속키워왔을까
다 아프지만
그중에 제일아픈건
역시나 대변볼때다
도대체 적응이 되질않는 고통이다
화장실가는게 두렵다
그런데 왜 눈치없게 배는 고픈지..
먹는걸 아주 좋아하는 나인데
먹으면.. 결국 시간이 흘러 화장실가야된다.
평소에도
화장실을 하루에 두세번씩갔었는데
지금은 이게 완전 나를 쪼여오는
독약이다 😭😭
병원에서 구매한
기저귀
10매에 2천원
항문에서 피와 진물이 자꾸 흘러나온다.
대변을 보고
좌욕을한 다음 팬티사이에 고정..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ㅜㅜ
자꾸만 이유없이 죄인이 되는
고통의 쓰나미 ㅜ.ㅜ
하루종일 고통속에서
시간은 다 지나고
밤이 되었다.
진이 다빠진다..
침대에 누워
먼가 모를 오기가 차오른다
그래 누가이기는가 해보자
ㅅㅂ 시간이 약이겠지..
하 아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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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간호사님께서 오셔서
링거와 무통주사를 빼주셨다~
간호선생님왈
아침식사하시고~
약드시고 9시 원장님 진료보신다음
퇴원하시면 됩니다 ^^
네~~
2박 3일간의 입원을마치고
드디어 퇴원이구나!
마지막 아침
참 먹을것없다 🤣🤣
9시 20분쯤 원장님이 오시고~
소독한번해주시고 끝!
10시쯤 와이프 와서 준비 퇴원준비하고
어기적 어기적 걸어서 계산하고나서
집으로 출발~!!
앉아서 가는것이 불편해서
지하철타고 고고~
크~~ 집이 최고다 최고 !!
집에도착해서~
거실에서 영화보다가 잠이들었다.
여보 여보~ 저녁먹자요!
와이프가 날 깨워 눈을뜨고~
저녁을 먹은뒤
아랫배가 묵직한느낌
화장실로 갔다.
응? 뭐지?
으으윽 으아아아아~~~~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하며
엄청난 고통이 밀려온다
꺼익꺼익 ㅜ
나도모르게 앓는 소리가 나오면서
눈물이 한방울 흘렀다… 또르르..
큰일을 보고 좌욕후
침대에 뻗어버렸다
욱씬욱씬
참을수없는 최악의 고통…
칼을 싸는 듯한 극한의 고통..
그렇다 이제 부터가 시작이였다
오늘 새벽 무통주사를 빼고
내몸속에 있던 무통약이 다 빠지고난
지금부터가 치핵근본절제술을 경험한 선배님들이
말씀하셨던 고통의 시작이였다…
앉아도 서도 누워도 밀려오는 최악의고통
서서히 난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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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있으니
삼시 세끼 밥은 규칙적으로 잘 준다~
최근들이 이렇게 규칙적으로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가?!
1시쯤 점심을 먹고 나니
배에서 신호가 왔다!!
누가 그랬던가
치핵수술 후 첫 대변은
칼을 싸는 고통이라고!!
휴 긴장감이 맴돌고 화장실로 출발~
심기일전..
응? 하나도 안 아픈데??
누가 이래 겁을 줬는가 참나
전혀 겁먹지들 마시라요
그 후 시간마다 좌욕하고
기저귀 갈아주고
핸드폰 유튜브 보면서 아주
잉여다운 시간을 보냈다.
뻐쩍찌근한 느낌은 있었으나~
크게 아프지도 않았고
힘든 점이라고는 계속 누워있어서
허리가 아프다는 것 빼고는 아주 괜찮은 하루였다.
치핵 근본 절제술 D+1
걱정했던 거보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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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핵근본절제술 D-Day
와이프가
이것저것 검색해서
준비물을
잘챙겨주었다
병원에 도착!
병원에서 준비물
잘 알려주지만
휴대폰 충전기
휴대폰 고정시키는 거치대
이 두가지는 확실하게 필수이다!!!
병원에 도착해서
병상 머리쪽에 휴대폰 충전기와 거치대를
준비해둔다
곧 간호사분이 오셔서
무통주사와 링거 준비를 해주시고~
관장을 하는데
5분 참고 화장실가라고 하신다.
세상에 5분이 5년처럼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참고 참아 시원하게 비워내는 그 대변이
지금 생각해보니 행복이고 감사함이였다..
다 비워내고 수술실로 직행
두근두근 심장이 뛰었지만 애써 태연한척했고
간호사 선생님은 능숙하게
날 새우자세로 만들더니 바지를 쑤욱 벗긴다..
마치 난 순한 양처럼 다소곳해지고
허리에 마취주사가 들어왔다.
서서히 다리가 저린? 뜨거운? 느낌이나며
마취가 시작되었고
엎드린 채로 내 항문을 보여드리고
이제 수치심 따윈 전혀 들지 않고
온전히 내 항문을 선생님께 맡겼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이 달그락 달그락 거리면서
곱창 타는 냄새가 자욱해지고
15분정도 만에 치핵근본절제술은 끝이났다.
병실에 돌아와 4시간 정도 마취가 깰때까지
누워있어야했고 엉덩이는
고교시절 선생님께 몽둥이로 맞았을때처럼
먼가 뻐쩍찌근하면서 얼얼~~한 기분만들 뿐
크게 아프지는 않았다.
와이프가 6시쯤 병문안을 왔고
나도 모르게 와이프를 보는순간
눈물이 왈칵 나올뻔했지만
잘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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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핵근본절제술 D-2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고 다음날
항상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나면 피가나왔었다.
처음 피가났을때가 대학교 졸업하고였나?
엄청 놀래서 왜그런지 기억은 안나지만
바로 아버지께 전화를 했었는데 걍 다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길래 그때부터 무식하게
그런줄만 알고 10년이 넘는 시간을 그렇게 보내왔었다.
술마시거나 피곤하면 대변볼때 피나고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지고~
그러다 지난 일요일 지인들과 술마시고
다음날 아침 해장한다고 라면을 끓여먹고
뒷정리 하려던중 바닥에 있는 피를 발견.
응? 어디 다친줄알았는데 다친곳은 없고
치우고 샤워 하려던중 팬티랑 잠옷에 피를 발견하고
갑자기 먼가 모를 겁이 덜컹
와이프한테
연락을 하니 빨리 병원가보라며 ㅜ.ㅜ
그때서야 먼가 두려움이 덜컥
참 아이러니 했다.
10년넘게 하나도 안무서웠는데
와이프 걱정한마디에 겁이나다니
집근처 병원을 들렸다.
옆으로 새우처럼 누워서 바지를 벗고..
의사선생님이 장갑에 오일을 바르고
내 항문을 막 쑤시기 시작한다..
내 항문이 긴장을 풀고 구멍이 열릴때쯤
카메라가 스윽~ 여기저기 살핀다
왠지모를 수치심은 나의 몫
의사선생님왈
수술하셔야겠네요
나
네 알겠습니다.
만약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여기서
아닙니다 라고 말했어야했다..
치핵근본절제술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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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부산-진동>
친구와 함께 평일 낚시를 하기로했습니다~
진동에서 새벽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집에서 4시쯤 출발 해야지 하면서
밤 10시쯤 누워 잠을 청하지만
새벽 2시까지 잠이 안오는 상태!!
에잇 먼저가서 기다리자! 싶어서
짐을 챙기고 출발~
일찍 출발한 김에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 주행을 해서
최상의 쏘렌토 하이브리드연비를 뽑아보자는
마음으로 운전했습니다~!
새벽 시간 차가 하나도 없어서
연비 운행하기 아주 좋았네요~
속도는 70~90 사이를 왔다갔다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
부산에서 진동 수협창고까지
거리는 57.3km
연비 24.5km/l
트립상의 연비라고는 하지만
우수하게 나왔네요 ^^
돌아오는 길에
슝슝~~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
20.7km/l
이상 부산-진동
쏘렌토 하이브리드 트립연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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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맛집! 해남 신창손순대국밥!!
여행 1일차
부산에서 3시간 47분을 달려
도착한 해남 신창손순대국밥!!
도착하자마자 가장 맘에 드는점은!
넓디 넓은 주차장~~ 굿👍👍
11시 30분 정도였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줄을 서기 시작한다!!
식객 허영만 , 유시민 씨가 극찬한
순대국밥집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고하길래
한번기대해보았다!
부산 싸나이의 국밥사랑은
누구나도 다 알것이다
엄격하게 평가해주겠어~!!
순대국밥 하나
소내장탕 하나를 시켰다!
오호 유시민씨 싸인~~
우선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을만큼
딱 국밥의 가격인듯하다
요즘 부산도 국밥가격이 많이 올랐다 ㅜ.ㅜ
소싯적엔 사천원에 국밥한그릇 뚝딱이였는데!!
기본 찬구성~~
국내산 김치!
고추 오징어젓갈 깍두기 등등 나온다
생양파가 없어서 먼가 아쉽다!
오호 소내장탕~~
얼큰~~ 한 국물에
들깨가루 팍팍!!
어마어마한 내장들!!
역시 해남맛집 신창손순대국밥!!
사실 너무많음 양의 건더기에
놀랬다 ㅋㅋ
소내장탕은 국물보다 건더기가 더많았는듯!
국물도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얼큰~~
파와 고사리가 들어가있어 인상적이였다~
다음은
해남맛집 신창 손 순대국밥의 기본 !!
순대국밥!!
파와 콩나물이 들어가있어
국물이 깊고 시원~~했다!!
마찬가지로 순대와 고기양이 어마어마하다🤣🤣
푹 고아 고기결이 부들부들 굿!!
해남 맛집 신창손순대국밥!!
확실히 맛집이라 할만큼
맛도좋았다!
부산 싸나이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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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하이브리드 장거리 주행 연비<부산-진도>
와이프가 예전부터 목포 나주 진도쪽에
와보고 싶다해서~
고고~
쏘렌토 하이브리드 장거리 주행 연비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장거리 주행~
Suv 지만 편안한 승차감으로
허리가 아프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
차가 막히지 않아서~
크루즈 운행 & 잠올땐 직접운행!
부산에서 진도 운림산방까지
쏘렌토 하이브리드 장거리 주행 연비
총 331.2km
주행시간 4시간 27분
트랩연비 21.7 km/l
오랜만에 쏘렌토 하이브리드 장거리 주행~
생각했던거 보다 연비가 잘나온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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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토너먼트 쪼끼 DF-3021T
안녕하십니까~~
올해 나온 신상!!
다이와 토너먼트 쪼끼
DF-3021T 구매를 했습니다~!
어우 다이와 토너먼트 쪼끼 사려고
얼마나 이곳저곳 낚시방이랑 온라인을 뒤졌는데
정말 없드라구요 !
그래서 포기하고있다가
신형 나오면 사야지~
했는데 딱 나오는순간!
생에 첨으로 직구를 해보았습니다🤣
다이와 토너먼트 쪼끼
DF-3021T
사이즈 XL 했습니다!
참고로 전 177/75 인데요~
전에 쓰던 다이와 쪼끼 XL 이길래
얼추 사이즈가 비슷하겠다 싶어서
XL했는데 쬐금? 크네요!
L해도 괜찮을법 했네요 ^^
하지만 D.D SYSTEM 으로
양옆에 다이얼을 쪼으면
내 체형에 맞게 딱 맞춰지는
아주 좋습니다 👍👍
목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크~
다이와 토너먼트 쪼끼
DF-3021T
이쁩니다!
수납공간도 많고~
구명복 빵빵~하니
물에도 잘뜰것같네요 ^^
다이와 토너먼트 쪼끼
DF-3021T
직구로 구매해 일주일? 정도 기다려
받았지만! 싸게 잘 사서 너무나 만족이네요😍😍
새 쪼끼 착용하고~
첫출조!
준수한 씨알의 감성돔 힛트~~👍
어복 쪼끼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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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조도 감성돔 선상낚시
안녕하십니까~
10월 4일 대체 공휴일~
거제 가조도권 감성돔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오늘 거제도 지세포쪽 갯바위
뺀지 잡으러 가려했지만~
급 변경!
오늘도 거제 대어낚시 7호
사랑호를 타고 출발~~
오늘은 친구 두명과 함께 낚시를했는데요~
요몇일 청물끼가 있어서 힘든 조황이라는데
큰놈들이 가끔씩 물어서 기대 두근두근!
어제는 오짜가 나왔다고😎😎
거제 가조도권 감성돔 선상낚시!
오늘의 감성돔 채비
물때 5물
낚시대 : 다이와 토너먼트 이소 1-530
릴 : 다이와 토너먼트 LBD 3000SH
원줄 : 2.5호
목줄 : 1.75
찌 : 구멍찌 1.5 시작 막대찌 1.5변경
바늘 : 가마가츠 감성돔 2호
거제 가조도권 감성돔 선상낚시!
5시 20분 출조해서~ 포인트 도착하니
6시쯤!
날이 서서히 밝아오고
친구 찌가 수상합니다
친구가 힛트~~ 27cm 감성돔이 올라오네요 !
또 다른 친구가 연달아 3연타!!
사이즈는 30&32&34
그리고 같은 배에 탔던
다른 조사님도 하나 둘씩 잡기시작하는데..
9시가 될때까지
저만 0마리 😭😭😭
초초함이 밀려오고
9시가 지나서 저에게 첫 입질이옵니다!
감성돔 선상낚시 하면서
아침에 이렇게 입질을
못받은 적이 없는데 ㅜ.ㅜ
입질이 얼마나 예민한지
막대찌로 변경하길 잘했음!!
28cm 감성돔이 올라옵니다~!
잠시후 연이어 힛트~!!
오호 힘쫌 쓰는데?!!
38cm 감성돔!!
친구들이 부러워하네요 🤣
목줄 쓸린곳을 발견하고 다시 교체후
흘리시 시작합니다~
큰배가 옆을 지나가고~
출렁이는 너울사이에
찌가 수상하다?!
위아래로 살짝살짝 아주 예민하게
움직이길래 뒷줄을 살~ 짝
아주 살~짝 당겨주니
찌가 쏙 빨려갑니다!
힛트~!!
덜컹!! ?!
뭔가 아주 묵직한 느낌!!
큰놈임을 직감합니다
초릿대를 물속까지 박아
쭉쭉 뽑아냅니다~!
제압 성공!
43cm 감성돔이 올라와주네요~😍
캬~~ 지금 시즌이
아주 훌륭한 씨알입니다~
손맛도 굿👍👍
그 뒤로 11시쯤부터 바람이 엄청 터지기
시작하고~
그뒤로 35cm 감성돔 3마리 더 낚은후
철수~~!!
오늘 전체적으로 평균씨알이 좋습니다👍
힘이 얼마나 좋던지!
43cm & 38cm 감성돔들고 한컷
오늘은 와이프가 감성돔 구이를 먹고싶다해서
손질해서 가져갔습니다~
감성돔 오븐 구이!
아주 간단한
감성돔 오븐 구이
소금치고~
올리브유에 버터~
후추 촥촥 밑간후
오븐에서 200도로
한 30분?!!
오호~~
화이트 와인과 함께 냠냠!
처음 먹어보는 감성돔 구이!
감성돔 오븐구이
맛이 일품입니다!
겉바 속촉
4짜 한마리 회로 먹으면
와이프랑 다 못먹는데
구이는 둘이서 폭풍흡입으로 다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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